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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바로 서야 최상 전투력 유지”

서현우 기사입력 2020. 02. 17   17:05 최종수정 2020. 02. 17   20:55

공군38전대-18전비, 군 기강 확립 교육·캠페인
사건·사고 없는 부대 조성 다짐
병사 눈높이 맞춘 실천안 제공

17일 공군38전투비행전대 강당에서 군 기강 확립 및 사고 예방 교육이 펼쳐져 장병들이 군사경찰대 고원호 원사의 음주운전·부조리 예방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유영임 상사

  
공군 부대들이 군 기강 확립 및 사고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며 건강한 병영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공군38전투비행전대(38전대)는 17일 기지 강당에서 전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군 기강 확립 및 사고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사건·사고 없는 부대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군 기강 및 사고 예방에 대한 부대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해 건강한 병영문화를 만들고,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작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음주 및 병영 악·폐습 근절교육과 지휘관 주관 사고 예방 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음주 및 병영 악·폐습 근절 교육에서는 음주운전의 개념과 강화된 음주 기준 및 처벌수위를 소개하며 음주사고 근절을 위한 장병들의 인식 전환을 당부했다.

이어진 사고 예방 교육에서는 규정과 원칙을 준수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사건·사고 예방으로 비전투적 손실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추교진(대령) 38전대장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의 첫걸음은 기본을 준수하는 병영문화 정착”이라며 “앞으로도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은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병사자율위원회 소속 으뜸병사들이 주축이 돼 군 기강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 30일까지 8주간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각 대대 으뜸병사 등 26명이 참여하고 있다.

병사들은 4개 조로 나눠 점심시간 30분간 병사식당 앞에서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외적 군기 28대 수칙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외적 군기 28대 수칙은 군인다운 두발·복장과 올바른 경례 예절 등 외적 군기를 확립하기 위한 공군의 28가지 추진과제다. 특히 병사들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병사들의 눈높이에서 수칙을 재해석해 실천방안을 제공하며 병사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고 있다.

병사들은 외적 군기 28대 수칙 외에 휴대폰 사용 가이드, 불법 도박 근절 등 매주 새로운 주제로 캠페인을 이어가며 병사 주도적인 병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18전비 단으뜸병사 김유성 병장은 “주어진 자율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병사들 스스로 병영문화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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