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병 664기와 의경 404기 장정들이 17일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에 입영했다. 교육사는 코로나19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별도의 행사를 마련하지 않았다.
이날 입영대상자 1300여 명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문진표를 작성했고 군의관의 검진을 받았다. 교육사는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 입영자만 부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교육사는 입영식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입영자의 입영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훈련 장면을 주 단위로 올릴 예정이다. 교육사는 입영대상자와 가족에게 전화와 휴대전화 메시지로 이 내용을 미리 알렸고, 교육사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또한 교육사는 훈련병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부대 환경을 조성했다. 입영 전 생활관·식당·훈련장 소독을 마쳤으며, 이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교육훈련이 시작되면 훈련교관과 훈련병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발열 측정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육사는 환자 발생 상황별 지침을 마련했으며 교육훈련 중 훈련병들의 상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사 장소와 교육관 등을 분리 운영한다. 해군병 664기·의경404기는 1주간 입영주를 거친 뒤 4주 동안 정신전력교육·야전교육훈련·제식훈련 등의 군인화 훈련과 IBS·전투수영훈련 등의 해군화 훈련을 거쳐 오는 3월 20일 수료한다. 안승회 기자
해군병 664기와 의경 404기 장정들이 17일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에 입영했다. 교육사는 코로나19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별도의 행사를 마련하지 않았다.
이날 입영대상자 1300여 명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문진표를 작성했고 군의관의 검진을 받았다. 교육사는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 입영자만 부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교육사는 입영식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입영자의 입영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훈련 장면을 주 단위로 올릴 예정이다. 교육사는 입영대상자와 가족에게 전화와 휴대전화 메시지로 이 내용을 미리 알렸고, 교육사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또한 교육사는 훈련병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부대 환경을 조성했다. 입영 전 생활관·식당·훈련장 소독을 마쳤으며, 이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교육훈련이 시작되면 훈련교관과 훈련병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발열 측정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육사는 환자 발생 상황별 지침을 마련했으며 교육훈련 중 훈련병들의 상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사 장소와 교육관 등을 분리 운영한다. 해군병 664기·의경404기는 1주간 입영주를 거친 뒤 4주 동안 정신전력교육·야전교육훈련·제식훈련 등의 군인화 훈련과 IBS·전투수영훈련 등의 해군화 훈련을 거쳐 오는 3월 20일 수료한다. 안승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