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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평화 위해 내달려온 작전활동 4594일… 동명부대가 있는 한 신화는 계속된다

윤병노 기사입력 2020. 02. 16   15:00 최종수정 2020. 02. 16   15:14

동명부대 완전작전 10만 회

레바논의 평화와 안정된 미래를 보장하는 ‘동쪽(東)에서 온 밝은(明) 빛’. ‘신이 내린 선물’이자 ‘레바논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찬사를 받는 ‘태극전사’. 이역만리 타국에서 14년째 임무를 수행 중인 대한민국 최장기 해외 파병부대.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최고의 부대로 손꼽히는 ‘동명부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01호’에 따라 2007년 6월 창설돼 7월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 둥지를 튼 동명부대가 지난 14일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작전을 시작한 이래 4594일 동안 단 한 번의 쉼표 없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작전활동 10만 회를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극강의 전투력을 보유한 특전요원,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한 작전지속지원, 스마트한 참모요원들의 유기적인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6·25전쟁 당시 물자를 지원한 레바논의 평화 유지와 번영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있는 동명부대의 발걸음을 화보로 소개한다.  글=윤병노/사진=조용학·양동욱 기자

동명부대는 최근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작전활동 10만 회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파병사(史)에 한 획을 그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11월 동명부대 21진 장병들이 작전지역 일대에서 레바논 정부 정규군과 연합기동정찰을 하던 도중 거점에서 정적 감시를 하는 모습.
소형전술차량 활용 기동정찰  동명부대 21진 장병들이 작전지역 일대에서 소형전술차량을 활용해 기동정찰하고 있다. 동명부대는 21진부터 소형전술차량과 워리어 플랫폼을 적용해 작전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홀컵 교신
동명부대 21진 작전팀의 한 대원이 고정감시초소 내 일명 ‘홀컵’이라 불리는 간이초소에서 통행차량을 감시하며 동료와 교신하고 있다.
태권도 교육
동명부대 주둔지 인근 부르글리아 시청에 마련된 태권도장을 찾은 현지 어린이들이 동명부대 장병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충성!”  동명부대 19진 작전지원대 장병들이 파병 10주년이던 2017년 7월 국민을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야간 고정감시 작전  
동명부대 21진 부대원이 최신예 소형전술차량 포탑에서 테러 의심 차량을 식별하는 고정감시 작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임시검문소 작전  
레바논군 및 타국 군과 연합해 도로 통제와 검문을 하는 연합임시검문소 작전에 투입된 동명부대원들이 주요 거점 도로를 점령한 뒤 탄자니아 헌병과 협조회의를 하고 있다.
찾아가는 의료지원 
부르즈라할 시청에 마련된 의료진료소에서 동명부대 장병이 현지 어린이를 들어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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