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평화와 안정된 미래를 보장하는 ‘동쪽(東)에서 온 밝은(明) 빛’. ‘신이 내린 선물’이자 ‘레바논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찬사를 받는 ‘태극전사’. 이역만리 타국에서 14년째 임무를 수행 중인 대한민국 최장기 해외 파병부대.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최고의 부대로 손꼽히는 ‘동명부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01호’에 따라 2007년 6월 창설돼 7월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 둥지를 튼 동명부대가 지난 14일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작전을 시작한 이래 4594일 동안 단 한 번의 쉼표 없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작전활동 10만 회를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극강의 전투력을 보유한 특전요원,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한 작전지속지원, 스마트한 참모요원들의 유기적인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6·25전쟁 당시 물자를 지원한 레바논의 평화 유지와 번영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있는 동명부대의 발걸음을 화보로 소개한다. 글=윤병노/사진=조용학·양동욱 기자
레바논의 평화와 안정된 미래를 보장하는 ‘동쪽(東)에서 온 밝은(明) 빛’. ‘신이 내린 선물’이자 ‘레바논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찬사를 받는 ‘태극전사’. 이역만리 타국에서 14년째 임무를 수행 중인 대한민국 최장기 해외 파병부대.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최고의 부대로 손꼽히는 ‘동명부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01호’에 따라 2007년 6월 창설돼 7월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 둥지를 튼 동명부대가 지난 14일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작전을 시작한 이래 4594일 동안 단 한 번의 쉼표 없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작전활동 10만 회를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극강의 전투력을 보유한 특전요원,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한 작전지속지원, 스마트한 참모요원들의 유기적인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6·25전쟁 당시 물자를 지원한 레바논의 평화 유지와 번영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있는 동명부대의 발걸음을 화보로 소개한다. 글=윤병노/사진=조용학·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