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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무기체계 핵심기술 공동 개발

윤병노 기사입력 2020. 02. 12   17:12 최종수정 2020. 02. 12   17:14

방위사업청, 영국 방위보안청과 국방연구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마크 골드삭 영국 방위보안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12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2일 정부과천청사 본청에서 영국 국제통상부 방위보안청과 ‘한-영 국방연구개발협력 원칙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국방과학기술 정보 및 과학기술자 교환 ▲기초·응용연구 및 시험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 등 양국의 국방과학 기술협력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사청은 양해각서를 토대로 향후 첨단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한-영 공동 연구개발로 확보할 계획이다.

영국은 첨단 무기체계의 독자 연구개발과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 4위권의 기술 선진국이다. 양국은 2010년에도 국방연구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전술작전용 원거리 탐지식별 기술’ 등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특히 연구 결과가 무기체계 개발에 직접 연계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은 최근 정부 주도로만 진행되던 국제 공동 연구개발에 방산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추진될 ‘탐색기용 고출력 진행파관 개발’ 과제는 최초로 양국 방산기업이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해 국제 기술협력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방사청은 기대하고 있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마크 골드삭 방위보안청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방산협력과 국방 분야 첨단 신기술 확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왕 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산·학·연이 국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할 것”이라며 “양국 국방협력의 수준과 범위를 한 차원 더 격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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