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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대 혼연일체… ‘수도 서울 절대 사수’

임채무 기사입력 2020. 01. 22   17:37 최종수정 2020. 01. 22   17:43

수방사, 1·21사태 상기 고강도 혹한기훈련 

 

육군수도방위사령부 특공대대 장병들이 ‘동계 전투수행능력’ 배양과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다지기 위한 1·21사태 상기 혹한기훈련에서 탐색격멸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급속 헬기로프 하강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호진 대위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22일 “‘동계 전투수행능력’ 배양과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다지기 위한 1·21사태 상기 혹한기훈련을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강도 높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1·21사태는 1968년 1월 21일 북한군 124군부대 소속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서울 도심까지 침투한 사건으로 당시 군·경은 합동작전으로 적 28명을 사살하고, 1명을 생포했다. 이 사태를 계기로 북한의 비정규군전에 대비한 향토예비군이 창설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수방사 전투참모단부터 직할부대, 예하 사단까지 모든 부대가 참가했다. 먼저 수방사 전투참모단은 1·21사태가 일어난 21일부터 22일까지 통합 전투참모단 훈련을 철야로 실시해 ‘수도 서울 절대 사수’의 결의를 다지고, 임무 수행 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사령부 예하 공병단은 지하철역에 폭발물이 설치된 상황을 가정해 위험성 폭발물개척팀(EHCT)과 폭발물제거반(EOD)에 의한 폭발물 탐지·제거 훈련을 진행했다. 헌병단은 적 침투상황에 따른 기동타격대 운용과 도시지역에 침투한 적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검문소 운영 및 탐색격멸작전을 수행해 실전적 감각을 높였다. 예하 52·56사단에서는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의 안전보장을 위한 초동조치부대 운용, 유관 기관 정보자산을 활용한 동선 추적식 작전 수행, 전시전환 및 부대 증편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확립했다.

이와 함께 수방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해재난 대응과 국가 중요시설 방호를 위한 민·관·군·경 총력안보태세 시스템을 재점검했다. 더불어 다양한 도발 유형에 대한 상황조치 모델을 평가하며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향상했다.

앞서 수방사는 이번 훈련이 안전이 확립된 가운데 성과 있는 실전적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혹한기훈련 전투준비 안전태세 평가’와 핵심과제 간부교육, 국면별 사전 전투토의 등을 진행했다. 또한, 내한 적응과 전투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체력단련, 편제화기 사격, 전술행군, 급속헬기로프 하강훈련 등 다양한 훈련과제를 숙달해왔다. 특히 김선호 사령관 주관 아래 각급 지휘관·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락드릴(Rock-drill)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임무와 역할에 충실한 맞춤식 훈련이 되도록 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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