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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국방력 만들 것”

맹수열 기사입력 2020. 01. 21   17:33 최종수정 2020. 01. 21   17:55

국방부·보훈처 2020 업무보고

 
정경두 장관, 3대 핵심 추진과제 제시
국방예산 50조 걸맞은 전력증강 강조
‘스마트 국방’ ‘건강·안전한 병영’ 다짐
보훈처, 국민참여 기념사업 주력 밝혀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처의 2020년 업무보고에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시연을 지켜본 뒤 장병들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 책임 보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20년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국방부는 21일 육·해·공군 3군 지휘부가 모여 있는 계룡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정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국방부와 보훈처, 방위사업청, 병무청 주요 직위자들도 업무보고에 참석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우리 군은 대통령의 통수지침 아래 ‘강한 안보’ ‘책임 국방’ 구현에 진력해 국정 기조 및 정부 정책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했다”고 평가한 뒤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해 한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지켰으며 9·19 군사합의 이행을 통한 남북 군사적 긴장 완화, 한반도 비핵화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해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국방개혁 2.0 추진을 통해 스마트한 혁신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공정·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방운영체계를 만들어 가면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포용 국방’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 혁신, 공정·투명성, 포용문화를 키워드로 하는 올해 국방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첫 국방예산 50조 시대, 넘볼 수 없는 군사력 건설 ▲4차 산업혁명 적용, ‘스마트 국방’으로 탈바꿈 ▲사람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 등 세 가지 핵심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먼저 군사력 건설과 관련, 정 장관은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을 위해 국방예산 50조 시대에 걸맞은 전력증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국방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 무기체계 도입 목표를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국방 혁신 강군’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국방운영·기술기반 혁신과 전력체계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도 ‘자율과 책임의 인권 친화적 병영문화’가 정착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장관은 “국방예산 50조 시대를 맞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2020년 국방업무를 추진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사기충천한 군인으로 복무할 수 있는 군대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국가보훈처도 국방부와 함께 업무보고를 했다. 보훈처는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독립·호국·민주 10주기’ 사업과 보훈 패러다임 혁신을 통한 보훈심사체계, 의료·요양·안장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소개했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2020년 독립·호국·민주 10주기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추모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국민통합의 중요한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청산리·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 행사 등 독립·호국·민주 10주기 사업 목표도 소개했다.

특히 6·25전쟁 70주년 사업과 관련, “전 국민을 포괄하는 ‘사람 중심’의 추모와 평화의 장이 되도록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훈처는 올해 보훈 패러다임의 변화와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해 보훈심사체계와 의료·요양·안장 서비스 개선 등 보훈가족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박 처장은 “올해 보훈처는 독립·호국·민주 10주기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보훈가족이 체감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보훈’ ‘보훈가족과 국민이 신뢰하는 보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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