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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황서도 군사대비태세 최선”

김민정

입력 2020. 01. 09   16:57
업데이트 2020. 01. 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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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지상작전사령부 방문… 위문금 전달


9일 육군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한 김진호(앞줄 왼쪽 여섯째) 향군회장과 향군 회장단이 남영신(대장·앞줄 가운데) 사령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군 제공
9일 육군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한 김진호(앞줄 왼쪽 여섯째) 향군회장과 향군 회장단이 남영신(대장·앞줄 가운데) 사령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군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9일 “새해를 맞아 우리 군 지상작전의 심장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호 향군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시도회장단은 지난해 1월 새로 창설된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부대 현황을 소개받은 뒤 최근 남북관계 등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하면서 위문금을 전달했다.

향군은 김진호 회장 취임 후 현역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을 향군의 안보활동 3대 기조에 포함해 매년 군부대를 찾아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합참을 비롯해 육·해·공군 본부를 위문한 바 있다.

남영신(대장) 지작사령관은 인사말을 통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상작전사령부에 대한 격려와 성원을 위해 방문해 주신 재향군인회 회장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 본연의 임무는 변함없음을 명심하고 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김 회장은 “지상작전사령부는 우리 군의 연합 및 합동작전을 수행하는 지상군 최상위 사령부”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 전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유사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김민정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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