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10일 오전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중회의실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19년 후반기 해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해군본부 참모부·실·단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전 장교, 예하 부대 지휘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군 모든 부대는 화상으로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결과 전파, 군사대비태세 보고, 올해 주요 업무 성과분석 및 내년 추진계획 보고, 부대별 업무추진방향 보고, 참모총장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주요 업무 성과로 국방개혁 2.0 해군추진과제 및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추진 등 미래를 위한 주요 정책의 성공적 이행, 전작권 전환 준비, 해군 비전 2045의 전 계층 공감대 확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국가정책 구현을 위한 지원 등을 꼽았다. 또한 해군 비전 2045 구현을 위한 해군력 건설 계획 구체화, 국민과 함께하는 네이비위크 최초 시행, 퍼시픽 뱅가드(Pacific Vanguard) 등 해외 연합훈련 참가 확대, 해군국제군수정보지원체계(NILISS) 개발,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화 예산 반영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해군은 2020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인 수상·수중·항공의 입체균형전력 발전 방안, 6·25전쟁 70주년 기념 및 천안함 피격 10주기 추모 사업, 창끝부대 작전 완전성 보장을 위한 지원태세 확립, 2020년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 제도 시험 적용, 함정·항공기 정비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감항 인증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 ICT 신기술 도입 적용 등을 논의했다.
심 총장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상시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면서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하는 동시에 발생 가능한 상황별 대비태세를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 총장은 “‘국방개혁 2.0 해군추진과제’,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 네이비 구현’, ‘전작권 전환 준비’는 올해 해군이 추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 과제들을 통해 해군의 체질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해군이 10일 오전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중회의실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19년 후반기 해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해군본부 참모부·실·단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전 장교, 예하 부대 지휘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군 모든 부대는 화상으로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결과 전파, 군사대비태세 보고, 올해 주요 업무 성과분석 및 내년 추진계획 보고, 부대별 업무추진방향 보고, 참모총장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주요 업무 성과로 국방개혁 2.0 해군추진과제 및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추진 등 미래를 위한 주요 정책의 성공적 이행, 전작권 전환 준비, 해군 비전 2045의 전 계층 공감대 확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국가정책 구현을 위한 지원 등을 꼽았다. 또한 해군 비전 2045 구현을 위한 해군력 건설 계획 구체화, 국민과 함께하는 네이비위크 최초 시행, 퍼시픽 뱅가드(Pacific Vanguard) 등 해외 연합훈련 참가 확대, 해군국제군수정보지원체계(NILISS) 개발,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화 예산 반영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해군은 2020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인 수상·수중·항공의 입체균형전력 발전 방안, 6·25전쟁 70주년 기념 및 천안함 피격 10주기 추모 사업, 창끝부대 작전 완전성 보장을 위한 지원태세 확립, 2020년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 제도 시험 적용, 함정·항공기 정비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감항 인증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 ICT 신기술 도입 적용 등을 논의했다.
심 총장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상시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면서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하는 동시에 발생 가능한 상황별 대비태세를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 총장은 “‘국방개혁 2.0 해군추진과제’,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 네이비 구현’, ‘전작권 전환 준비’는 올해 해군이 추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 과제들을 통해 해군의 체질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