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태평양 공군참모총장 심포지엄’에 참석해 군사외교를 펼치며 각국 공군 대표들과 교류 및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 우리 공군이 참석한 것은 19년 만으로, 원 총장은 미 태평양공군사령부의 공식 초청으로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안보, 다영역 작전, 인도적·재난구조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원 총장은 상호운용성 관련 패널 토의 주 토론자로 나서 한미 간 실전적 훈련을 통한 상호운용성 발전 모델을 소개하고,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통한 작전요원들의 상호운용성 발전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원 총장은 또 심포지엄 기간에 데이비드 골드핀 미 공군참모총장, 찰스 브라운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을 만나 양국 공군 간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호주·프랑스·인도네시아·싱가포르·뉴질랜드 등 각국 공군 대표들과 별도 양자회담을 하고 연합훈련 상호 참가, 우주감시, 방산협력 등 군사 교류협력을 넓혀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원 총장은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국가의 공군 대표들과 만나 상호 국방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사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T-50, KT-1 등 국산 항공기와 선진 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도 설명했다. 서현우 기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태평양 공군참모총장 심포지엄’에 참석해 군사외교를 펼치며 각국 공군 대표들과 교류 및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 우리 공군이 참석한 것은 19년 만으로, 원 총장은 미 태평양공군사령부의 공식 초청으로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안보, 다영역 작전, 인도적·재난구조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원 총장은 상호운용성 관련 패널 토의 주 토론자로 나서 한미 간 실전적 훈련을 통한 상호운용성 발전 모델을 소개하고,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통한 작전요원들의 상호운용성 발전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원 총장은 또 심포지엄 기간에 데이비드 골드핀 미 공군참모총장, 찰스 브라운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을 만나 양국 공군 간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호주·프랑스·인도네시아·싱가포르·뉴질랜드 등 각국 공군 대표들과 별도 양자회담을 하고 연합훈련 상호 참가, 우주감시, 방산협력 등 군사 교류협력을 넓혀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원 총장은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국가의 공군 대표들과 만나 상호 국방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사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T-50, KT-1 등 국산 항공기와 선진 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도 설명했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