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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다목적훈련지원정 인수… 동해 군항에 배치

안승회

입력 2019. 12. 02   16:34
업데이트 2019. 12. 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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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훈련 지원체계 등 탑재
2주간 운용능력 숙달 훈련 
 
해군1함대가 인수해 동해 군항에 배치한 다목적훈련지원정(자-202) 모습.   부대 제공
해군1함대가 인수해 동해 군항에 배치한 다목적훈련지원정(자-202) 모습. 부대 제공

2일 해군1함대가 “지난달 29일 다목적훈련지원정을 인수해 동해 군항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역한 다목적훈련지원정(자-202)은 올해 2월부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약 9개월 동안 인수 과정을 거쳤다.

해군에서 두 번째로 취역한 자-202정은 280톤급 규모에 승조원 14명이 탑승한다. 길이 45m, 폭 14m, 높이 18m 크기다. 전자전훈련 지원체계, 무인 표적기 2기, 무인 표적정 1척, 어뢰회수정 1척을 탑재한 자-202정은 함포 및 대공유도탄 실사격·어뢰 발사·전자전 훈련 지원이 가능하다.

자-202정은 앞으로 2주간 운용능력 숙달 훈련을 거친 뒤 해상에서 전투함정들의 다양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김홍석(대령) 1훈련전대장은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함대 전비태세 향상에 기여하고 동해 수호 임무 완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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