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 해군작전사령부 방문…추락 소방헬기·제주 어선 화재사고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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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21일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해난사고 탐색·구조작전 임무완수를 강조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해작사 브리핑실에서 이성환 해작사령관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으며 내실 있는 동계작전 시행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심 총장은 “동계작전 기간은 다음 연도 하계작전의 기본 틀을 갖추는 시기”라며 “목표한 과업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휘 관심을 경주하고 동계작전 관련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심 총장은 독도 근해 추락 소방헬기와 제주 차귀도 어선 화재사고 탐색·구조작전 현황을 점검하며 장병들에게 임무완수를 강조했다.
심 총장은 “우리 군의 사명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탐색·구조작전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마지막까지 실종자 탐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심 총장은 “사령관을 중심으로 현 상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심 총장은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해군 지원 분야를 점검했다.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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