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합창단 등 대거 참여
안숙선 명창 ‘안중근 열사가’ 공연
강부자·김종환·조항조 특별출연
전석 무료…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수 조항조
김정택 단장
명창 안숙선
가수 김종환
배우 강부자
서울 여의도에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음악이 울려 퍼진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늘 푸르리라’를 31일 저녁 7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안 의사의 정신과 애국의 혼을 기리고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SBS 명예예술단장이며 정화예술대학 석좌교수인 김정택 단장의 지휘 아래 SBS 김정택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판소리 명창, 성악 앙상블, 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민다.
먼저 여성보컬 트리오 ‘카메츠’와 여성 성악앙상블 ‘벨라디바’, 남성 성악앙상블 ‘트리니티’가 무대에 올라 안 의사를 다룬 뮤지컬 ‘영웅’ 중에서 잘 알려진 곡인 ‘누가 죄인인가’와 ‘그날을 기약하며’를 들려주며 공연을 시작한다. 또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인 KoN이 ‘Exodus’와 ‘Amazing Grace’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선보인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창이 판소리 ‘안중근 열사가’를 들려주며 안 의사를 다시금 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KBS 예능프로그램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청춘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You raise me up’과 ‘아리랑 모음곡’을 들려준다.
초대가수로는 가수 김종환과 조항조가 출연해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존재의 이유’와 ‘사랑을 위하여’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강부자가 특별 출연해 ‘그대 그리고 나’를 직접 불러줄 예정이다.
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은 “올해는 안중근 의사 탄신 140주년과 하얼빈 의거 110주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안중근의사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케스트라·합창단 등 대거 참여
안숙선 명창 ‘안중근 열사가’ 공연
강부자·김종환·조항조 특별출연
전석 무료…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수 조항조
김정택 단장
명창 안숙선
가수 김종환
배우 강부자
서울 여의도에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음악이 울려 퍼진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늘 푸르리라’를 31일 저녁 7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안 의사의 정신과 애국의 혼을 기리고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SBS 명예예술단장이며 정화예술대학 석좌교수인 김정택 단장의 지휘 아래 SBS 김정택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판소리 명창, 성악 앙상블, 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민다.
먼저 여성보컬 트리오 ‘카메츠’와 여성 성악앙상블 ‘벨라디바’, 남성 성악앙상블 ‘트리니티’가 무대에 올라 안 의사를 다룬 뮤지컬 ‘영웅’ 중에서 잘 알려진 곡인 ‘누가 죄인인가’와 ‘그날을 기약하며’를 들려주며 공연을 시작한다. 또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인 KoN이 ‘Exodus’와 ‘Amazing Grace’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선보인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창이 판소리 ‘안중근 열사가’를 들려주며 안 의사를 다시금 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KBS 예능프로그램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청춘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You raise me up’과 ‘아리랑 모음곡’을 들려준다.
초대가수로는 가수 김종환과 조항조가 출연해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존재의 이유’와 ‘사랑을 위하여’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강부자가 특별 출연해 ‘그대 그리고 나’를 직접 불러줄 예정이다.
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은 “올해는 안중근 의사 탄신 140주년과 하얼빈 의거 110주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안중근의사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