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한미 항공기 무장 최고수는?

서현우

입력 2019. 10. 21   17:31
업데이트 2019. 10. 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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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8전대, 美8전비와 연합 무장장착 경연대회


지난 19일 공군38전투비행전대에서 열린 한미 연합 무장장착 경연대회에서 참가 장병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있다.
   사진 제공=방희주 하사
지난 19일 공군38전투비행전대에서 열린 한미 연합 무장장착 경연대회에서 참가 장병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있다. 사진 제공=방희주 하사

한미 공군 무장사들의 상호 유대감 강화와 업무 노하우 공유를 위한 자리가 공군38전투비행전대(38전대)에서 마련됐다.

38전대는 지난 19일 미8전투비행단과 함께 ‘한미 연합 무장장착 경연대회’를 열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한미 무장사와 평가관 등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양국 무장사들은 3인1조 5개 팀을 구성해 신속·정확하게 항공기에 무장을 장착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평가는 안전수칙·작업절차 준수 및 숙련도를 중점으로 진행됐고, 평가 결과 미51전투비행단 참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드론쇼와 군견 시범 등 이벤트 경기, 한미 장병들이 준비한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대회에 참가한 38전대 무장정비팀 장태성 중사는 “한미 무장사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안전절차를 재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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