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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희로애락 탈춤으로 재해석

최승희

입력 2019. 10. 17   17:17
업데이트 2019. 10. 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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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우리의 탈춤’ 공연


‘신나는 우리의 전통, 우리의 탈춤’ 공연 포스터. 
 사진=국립한글박물관
‘신나는 우리의 전통, 우리의 탈춤’ 공연 포스터. 사진=국립한글박물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탈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강령탈춤 보존회의 ‘신나는 우리의 전통, 우리의 탈춤’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2시와 4시 강당에서 개최한다.

‘신나는 우리의 전통, 우리의 탈춤’은 민족 고유의 얼과 혼이 담겨 있는 탈춤의 특색을 살려 재해석한 작품이다.

공연에서 선보이는 강령탈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황해도 지방의 탈춤으로 그 지역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탈춤이다. 동작이 활발하고 우아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삶의 희로애락을 탈춤으로 풀어보는 공연으로 춤과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탈춤 중 하나인 강령탈춤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02-2124-6292.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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