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사이버 안보 대응 역량 강화

안승회

입력 2019. 09. 26   16:53
업데이트 2019. 09.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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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사이버 방호 초빙강연 개최


26일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사이버훈련장에서 ‘사이버 방호 초빙 강연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대학 김기범 교수가 ‘사회공학적 기법 사례 연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진)
26일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사이버훈련장에서 ‘사이버 방호 초빙 강연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대학 김기범 교수가 ‘사회공학적 기법 사례 연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진)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가 26일 부대 사이버훈련장에서 학교 간부와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방호 초빙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정보통신학교에서 보수교육을 받는 정통 고급반 등 5개 과정 교육생도 함께 참가했다. 이날 강사로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자문위원과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사, 경찰대학 교수 등을 맡은 사이버 범죄 분야 전문가 김기범 교수가 초빙됐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사회 공학의 정의, 사회 공학 기법의 원리, 사이클에 따른 주요 범죄 현황 및 대응방안, 최신 공격 유형에 따른 군의 대응 방향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을 주관한 이찬희(대령) 정보통신학교장은 “이번 강연으로 학교 간부와 교육생들이 사이버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최신 군사통신 분야와 더불어 사이버 방호 분야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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