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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한미동맹 중요성 강조

맹수열

입력 2019. 09. 23   17:25
업데이트 2019. 09.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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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 美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 대표단 접견


비핵화·평화정착 정부 노력 설명
민간 차원의 한미동맹 지원 약속

정경두(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미국의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 대표단을 접견, 제임스 존스 이사장과 환담하고 있다.           조용학 기자
정경두(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미국의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 대표단을 접견, 제임스 존스 이사장과 환담하고 있다. 조용학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미국의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 대표단을 접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제임스 존스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한 뒤 “이런 성과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대표단은 “북한이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한미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과 대표단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환경에 관해 논의하면서 더욱 굳건하고 포괄적인 한미동맹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존스 전 보좌관은 “이번 방한과 정 장관 면담이 한국의 안보 상황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양국 정부의 노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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