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정비창, 해군 군직정비기술 발전 논의

김가영

입력 2019. 09. 20   17:12
업데이트 2019. 09. 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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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와 심포지엄서 민·군 협력 다져


해군정비창은 지난 20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와 함께 해군 군직정비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군본부, 작전사령부, 정비창, 함대 수리창 등 군부대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한국추진공학회,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 등 관련 연구기관과 학회뿐만 아니라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GE 등 민간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정비창은 첨단화·고도화되는 함정 무기체계 기술 발전 추세에 대비해 군직정비능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정비현장에 적용하고자 민간 전문가 집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정비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미래 정비기술 발전방향 모색에 민간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기 위해 해군 군직정비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안감시 무인수상정 기술개발에 대한 LIG넥스원 유재관 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해군 무인체계 발전동향 및 함정 전기추진시스템 정비 발전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신승민(준장) 정비창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토의된 다양한 내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뤄져 해군 함정정비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가영 기자 lgiant61@dema.mil.kr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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