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작사, 항공지휘관회의 개최

서현우

입력 2019. 09. 19   17:25
업데이트 2019. 09.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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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7공군사와 연합작전 수행 능력 강화


공군작전사령부 황성진(중장·오른쪽) 사령관과 미7공군사령부 케네스 윌즈바흐(중장) 사령관이 19일 ‘2019 항공지휘관회의’ 개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김진호 준위
공군작전사령부 황성진(중장·오른쪽) 사령관과 미7공군사령부 케네스 윌즈바흐(중장) 사령관이 19일 ‘2019 항공지휘관회의’ 개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김진호 준위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는 19일 한국 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미7공군사령부와 함께 ‘2019 항공지휘관회의(ABC, Air Boss Conference)’를 개최했다.

공작사는 연합항공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상호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항공지휘관회의를 열고 있다.

올해에는 미7공군사령부 케네스 윌즈바흐(중장) 사령관을 비롯해 공작사 예하부대 및 미7공군 주요 항공지휘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다변화되고 있는 안보 위협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항공작전 수행 능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초청 강사로 연단에 선 미국 공군대학교 마이크 파블릭 박사의 항공 역사 교육을 경청하며 항공전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연합항공작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한미 항공지휘관들 간 유대 강화 행사가 이어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함께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공작사 황성진(중장) 사령관은 “한반도 역내 안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든 한미 항공지휘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한미 지휘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한미 동맹의 안보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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