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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륙수송함 조달 입찰 조건 수정

기사입력 2019. 09. 11   15:37 최종수정 2019. 09. 11   15:59

“함정 설계 소유권 국방부·해군에 제공”

필리핀 국방부가 신형 상륙수송함 2척을 조달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입찰 조건을 발표했다.

필리핀 국방부는 지난 6월 입찰을 발표했지만, 자격을 충족하는 업체를 참여시키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최근 입찰 조건을 수정했다. 새로운 입찰의 핵심은 계약업체가 함정의 설계 소유권을 필리핀 국방부와 해군에 제공하는 것이다.

상륙수송함의 최소 중량은 5000톤 이상이다. 조달 비용은 상륙주정(LCU) 4척, 고속단정(RHIB) 4척, 통합 군수지원 패키지를 포함해 조달 비용은 55억6000만 페소(약 1억600만 달러)다.

입찰은 오는 24일 필리핀 국방부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달은 필리핀 해군이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소(PT PAL)에서 타르락급 전략해상함정(SSV) 2척을 구매하는 사업이다.

타르락급 함정은 전장 123m, 만재배수량 1만1583톤이다. 필리핀 해군이 지금까지 운용한 함정 중 최대 규모로, 500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소는 2차 구매사업을 위해 신형 타르락급 함정을 제안했다. 그러나 필리핀 국방부의 현지 건조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데 실패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소는 입찰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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