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엔터·스포츠 > 스포츠

한가위 선물 ‘손흥민 골’ 기대해볼까?

기사입력 2019. 09. 10   16:43 최종수정 2019. 09. 10   16:52

추석 연휴 스포츠 이벤트 꼽아보니
손흥민 14일 밤 11시 EPL 홈 경기
전남 영암서 ‘명절의 꽃’ 장사씨름
프로야구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
K리그 상주 상무, 전북과 빅 매치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국내외에서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가 팬들을 찾아간다.

모래판 위의 최강자를 가리는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200여 명이 참가하는데 남자부는 태백급(80㎏ 이하)과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4개 체급에서 일인자를 가린다. ‘씨름판의 꽃’ 백두급에선 디펜딩 챔피언 서남근이 타이틀 수성에 나서는 가운데 ‘명절 장사’로 불리는 장성복과 올해 음성대회 백두장사 정경진, 영월대회 백두장사 장성우도 우승을 노린다. 여자부도 총 3개 체급의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벌인다. 모든 경기는 무료 입장이다.

축구에서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2019-2020시즌 1호 골 사냥이 특히 관심을 끈다.

손흥민은 추석 다음 날인 14일 밤 11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한다. 지난 시즌 막바지 퇴장의 여파로 이번 시즌을 늦게 시작한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전 리그 두 경기를 소화했으나 아직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개막전 승리 이후 3경기 무승에 그친 토트넘 입장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프로야구 순위 싸움은 한가위 연휴 기간에도 계속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12∼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한가위 대전’이다.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를 두고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벌이는 싸움도 흥미진진하다. 두산은 승차 없이 승률에서 키움보다 0.004 앞서 2위를 달린다.

국내 프로축구에서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는 K리그1이 14∼15일 이어진다. 선두 전북 현대(승점 60)는 14일 오후 7시 상주 상무와의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18경기 무패를 노린다.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쫓는 2위 울산 현대(승점 59)는 경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3위 FC 서울(승점 47)은 아산 무궁화에서 전역한 미드필더 주세종과 이명주가 복귀한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여 최근 4경기 무승 탈출을 꿈꾼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일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 달러)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코트에서 막을 올린다. 해마다 추석 연휴와 가까운 시기에 열려 ‘한가위 클래식’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 대회는 올해도 연휴 기간인 14, 15일에 예선을 치르고 16일부터 본선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한 의견 개 있습니다. 로그인 후에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