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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한가위 연휴, 국민 안전·편의 최선”

맹수열 기사입력 2019. 09. 10   17:32 최종수정 2019. 09. 10   17:36

긴급구조·응급진료 지원태세 유지
국수사, 장병 귀향 전세객차 편성
보훈처, 국립묘지 안장 정상 업무

국방부는 10일 “한가위 명절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기간인 11~15일 긴급구조 및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700여 대의 구조 장비와 3600여 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의 지원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전국 13개 군 병원도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연휴 중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시간과 관계없이 인근 군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 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 기간에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언제 어디서든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 곁에서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군수송사령부는 장병들이 편안히 고향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국수사는 한가위 기간 37개 열차, 3100석의 군 전세객차를 편성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호송대대는 이 기간에 군 전세객차 내 좌석안내와 장병들의 편의를 위해 승무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TMO에서도 장병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보훈처는 10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립묘지 안장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한다”며 “이 기간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국립묘지별 비상근무 체제를 갖춘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이와 함께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따른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각 국립묘지가 인근 소방서와 함께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또 국립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은 참배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 구급대원이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참배객들의 묘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차량’을 평소보다 5대 증편해 총 6대를 운행한다. 영천·임실·이천 국립호국원은 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호국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4·19 민주묘지와 5·18 민주묘지는 참배객들에게 각각 음료와 국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3·15 민주묘지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진료 안내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국 5개 보훈병원은 응급실 근무 인원을 보강해 24시간 운영한다. 또 구급차량이 상시 대기하는 것은 물론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321개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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