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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라 더 뜻깊은 ‘숨은 호국영웅 찾기’

김상윤 기사입력 2019. 09. 10   17:32 최종수정 2019. 09. 10   17:35

가족·친지 모이는 명절 맞아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박차

10월 집중홍보 기간…국방TV·국방FM 등 캠페인 적극 전파

 
군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6·25전쟁의 숨겨진 호국영웅 찾기에 박차를 가한다.

국방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은 10일 “가족·친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한가위 명절과 국군의 날·지상군페스티벌 행사가 열리는 10월을 ‘6·25무공훈장찾아주기’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선정해 대대적인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6·25무공훈장찾아주기’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는 사업이다.

조사단은 캠페인 기간 6·25무공훈장찾아주기 홍보물을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이달 중 홍보 포스터 1만5000장을 각급 부대 및 행정관서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반상회보, 전국 노인회 소속의 경로당을 통해서 활발한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유관 부서와 기관들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국방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해당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방홍보원은 이계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국방FM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오후 5시 호국영웅들을 하나하나 호명한다. 국방TV·KTV·국회방송도 캠페인 관련 자막 방송을 송출 중이며, 앞으로 TBS·TBN 교통방송을 통해서도 자막 방송과 라디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단은 지난 7월 24일 편성된 이후 단기간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6~9일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출범 이후 첫 탐문활동을 전개한 결과 광주광역시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공훈장 대상자 359명 중 180명을 확인했다.

군번만으로 공로자 여부를 확인해주는 ‘1661-7625’ 번호로 상담 전화도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단은 국민 3000여 명과의 전화 상담을 통해 20여 명의 호국영웅과 가족의 소재를 확인했다.

조사단은 무공훈장 대상자 5만6000여 명의 명부를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국방부와 육군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현재는 상훈 명부를 정리하고, 병무청과 보훈처에 보내 검증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조사단은 “이번 한가위 연휴가 할아버지와 아버지, 친지들의 무용담을 나누고, 나라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한 조상들의 무공훈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범국가적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에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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