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군 특성 맞는 환경전문가 양성”

임채무

입력 2019. 09. 10   16:55
업데이트 2019. 09. 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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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군교, 국가환경교육센터와 업무협약


육군종합군수학교 나익성(준장·왼쪽) 군수교육단장이 환경부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과 ‘환경 분야 전문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군수학교 나익성(준장·왼쪽) 군수교육단장이 환경부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과 ‘환경 분야 전문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군수학교 군수교육단과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9일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분야 전문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환경부에서 국가 환경교육을 위해 올해 5월 공식 지정한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교육기관으로 우리 군에서도 매년 400여 명의 수질 및 대기 분야 업무 관련자들이 이 센터에서 법정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환경 분야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민·군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전문교육 운영에 관한 상호협력과 지원’ ‘환경교육에 필요한 상호교류 확대’ ‘현장체험 교육과 시설지원’ ‘환경교육에 관한 공동 연구와 최신 정보·자료 교환 및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확대 편성해 교육할 예정이다.

나익성(준장) 군수교육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특성에 맞는 환경정책 및 교육 등을 보다 체계적이면서도 내실 있게 추진해 국가 환경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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