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양강국 건설 위해 최선을”

서현우

입력 2019. 09. 10   16:55
업데이트 2019. 09. 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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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작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초빙 강연


해군작전사령부는 10일 사령부 대강당에서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을 초청해 ‘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운항만의 미래와 한국해군의 역할’을 주제로 초빙강연을 했다.

장병들에게 해양 수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기회를 주고자 계획된 이번 강연에는 지휘관·참모 등 장병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원장은 강연에서 해양수산의 중요성과 글로벌 해운·항만 동향을 소개하며 해양수산 분야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또 해양수산 분야 발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해양강국을 이루기 위한 해군력의 발전 방향 등을 장병들에게 전했다. 특히 양 원장은 해양수산과 항만 분야 발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바다를 수호하는 해군 장병으로서 글로벌 해양 강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강연에 참석한 작전계획과 김대기 중령은 “해양강국·대양해군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미래 해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초빙된 양 원장은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한 해양 분야 전문가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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