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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공연·전시와 함께 하세요

최승희 기사입력 2019. 09. 10   17:00 최종수정 2019. 09. 10   17:23

추석 연휴 문화행사 다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추석 연휴(12~15일·13일은 휴관)를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마련한 추석 문화행사인 강강술래 공연을 많은 사람이 관람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농악·강강술래·처용무·판소리 등 전통 공연

먼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농악과 강강술래, 처용무, 판소리,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오방색 팔찌와 전통문양 장신구 만들기, 굴렁쇠·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무형문화유산 활용 연극놀이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지방 국립박물관(경주·광주·전주·대구·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에서도 전통 음식 만들기와 민속놀이 체험, 전통 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추석 문화행사로 진행한 남사당놀이 공연 모습.
 
국립민속박물관 송편 빚기·차례상 차려보기…가족단위 추석행사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제목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송편 빚기와 추석 차례상 차려보기 등 세시(歲時) 체험과 함께 친환경 가방(에코백) 꾸미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줄타기와 강강술래 등 전통 공연도 마련돼 도심에서 즐기는 풍요로운 추석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 공연 ‘목각인형 콘서트’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마련한 추석 문화행사인 줄타기 공연.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인형극 ‘목각인형 콘서트’가 열린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양한 마리오네트(인형의 마디마디를 실로 묶어 사람이 위에서 조종해 연출하는 인형극 또는 그 인형)가 음악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비언어극으로 아이들과 함께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마련한 추석 문화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이 다양한 색깔의 점토로 차례상을 만들어 보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천·덕수궁·청주 12~14일까지 무료 관람

국립현대미술관(서울·과천·덕수궁·청주)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회원권(멤버십 카드)을 구매하면 기념품을 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준비한 국립 박물관·미술관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이 가족·이웃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박물관·미술관이 우리 국민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lovelyhere@dema.mil.kr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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