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건양대서 개소식…전국서 9번째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출을 돕고 방산시장 확장에 기여할 국방벤처센터가 충남에 세워졌다.
국방기술품질원은 5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학교에서 이창희 기품원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등 3개 기관장과 한명진 방위사업청 차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이원묵 건양대 총장, 정찬환(소장) 육군군수사령부 참모장,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승호 극동통신 대표 등 유관기관 및 협약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기품원은 대전·부산·경남·울산·구미·전북·전남·광주 등과 함께 9곳의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충남은 소재부품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 비중이 50%가 넘는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15만10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있다. 또 논산시·계룡시 등에 각 군 본부와 국방대·육군군수사령부 등이 위치해 산·학·연·군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한 최적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논산시에 착공될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면 국방 인프라가 더욱 강화돼 기업 지원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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