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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현 병영칼럼] 내가 생각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기사입력 2019. 09. 04   16:09 최종수정 2019. 09. 04   16:16

 

문 소 현 
크리에이터 ‘한국언니’


미국 작가 오스틴 클로언이 쓴 『훔쳐라, 아티스트처럼(Steal Like an Artist)』에는 프로젝트의 주기를 간단히 묘사한 그래프가 있다. 브이(V)자 모양으로 생긴 이 그래프 곳곳에 찍힌 지점들을 왼쪽부터 차례로 번역하자면 대략 이렇다. ‘이건 최고의 아이디어야!’ - ‘음, 생각보다는 힘들군’ - ‘음, 꽤 힘들겠군’ - ‘이건 정말 별로야. 그리고 지루해’ - ‘(영혼의 암흑기)’ - ‘다음에라도 배울 게 있을 테니 일단 끝내고 보자’ - ‘끝났고 별로지만 생각보다 괜찮군’. 필자는 이 그래프를 보고 공감이 많이 됐다. 성공하는 사람들도 이 그래프의 주기를 겪는다. 그렇다면 이 험준한 계곡을 넘어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첫 번째 특징은 가슴에 떠오른 영감을 실행하는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나 하고 싶은 일이 생기더라도 두려움이나 걱정 때문에 실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많다. 당연히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예전과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말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하면서 살면 당연히 예전과 같은 변화 없는 삶을 계속 살게 된다. 지금의 상황과 다른 삶을 꿈꾸고 있다면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처음부터 거창할 필요 없이 작은 일이라도 일단 시작을 해보면 그 하루하루가 쌓이면서 대단한 변화가 생겨난다.

그다음 특징은 미국의 심리학자인 앤절라 더크워스가 ‘그릿(Grit)’이라고 지칭한, 열정을 지속하는 능력이다. 위 그래프에서도 처음에는 ‘이건 최고의 아이디어야!’라며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생각보다 힘이 든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도 ‘다음에라도 배울 게 있을 테니 일단 끝내고 보자’라며 생각했던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완수한다.

필자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재미있기만 할 것 같던 유튜브 운영이었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니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투성이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다 보니 어느샌가 내가 원하던 걸 이루고 꿈꾸던 삶을 살고 있었다. 주변에서 만난 ‘성공한 사람들’도 지금의 화려하고 멋진 모습만 보기 쉽지만, 모두 나름의 시련과 고난을 겪었다. 모든 일이 항상 뜻대로 흘러갈 수는 없기에, 시련 앞에서 무너지기보다는 그것을 이겨내고 더 강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계속 나아가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것은 긍정적인 자세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로 시작하는 것도, 그 과정에서 힘든 고난을 겪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는 ‘그릿’도 긍정적인 자세에서 나온다.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채우고, 어떠한 고난과 시련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 그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음가짐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꿈이 있는가? 해볼까 말까 고민만 하는 생각이 있는가? 그렇다면 앞서 말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따라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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