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출연연과 현황 소개회 개최
5년 성과 공유·추진 기술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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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ADD)는 22일 “미래 국방력 확보를 위한 연구기관장 협의회 소속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과 정부부처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대전 본소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연구개발 현황 소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ADD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등 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미래 국방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발족했다.
과학기술을 활용한 국방 연구개발(R&D)에 뜻을 모은 협의회는 지난해 창립된 이래 기관장 간 모임과 실무협의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연구기관장 협의회가 개최된 이후 국방 R&D 대상 콘텐츠 발굴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참여기관별 연구개발 현황 공유의 장 기획을 결정하고 마련된 첫 자리였다.
ADD는 행사에서 본부별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최근 5년간 ADD가 추진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또 향후 추진 예정인 주요 관심 기술 분야에 관해서도 소개한 뒤 행사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의회는 오는 10월까지 참여기관별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실질적인 국방 R&D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연구 교류를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실무 워크숍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ADD 남세규 소장은 “협의회가 국방 연구개발의 열린 플랫폼으로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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