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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세종시대’ 공식 개막

조아미

입력 2019. 08. 19   17:09
업데이트 2019. 08. 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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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로 이전 마치며 현판식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인근 세종 파이낸스센터(II)로 이전을 마치고 19일 ‘세종시대’를 공식 시작했다.

유영민 장관은 세종에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대전 지역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9일 세종 파이낸스센터(II)에서 현판식을 열고 세종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행사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의 세종시대가 막을 올렸다”면서 “타 부처와 소통이 수월해진 만큼 이전보다 생산적이고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9일 지명된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유 장관은 “보도된 것처럼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연구개발(R&D) 측면에서 전문가”라며 “저보다 더 잘하시고, 훨씬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낼 것으로 믿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과기정통부가 중점적으로 진행해 온 정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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