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외국인 조종사 수탁교육을 통해 우리 공군의 우수한 비행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16전비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조종사를 대상으로 TA-50 수탁교육을 진행 중이다.
약 6주간 계속되는 이번 수탁교육에는 루룩 테구 프라보오 공군소령을 비롯해 12명의 인도네시아 조종사가 4명씩 3차로 나눠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훈련에 앞서 지상교육훈련대에서 보안 및 안전교육과 비행에 필요한 학술교육을 먼저 받았다. 이후 전담 교관의 교육에 따라 TA-50 시뮬레이터를 통해 여러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받으며 조종에 필요한 지식·전술 등 비행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루룩 소령은 “우수한 전문교관이 진행하는 체계적인 학술 교육과 비행훈련, 실제와 같은 비행 환경을 구현하는 시뮬레이터 탑승 교육 등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비행 기량을 높이고 노하우를 터득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6전비는 지난 2013년부터 외국군 조종사 수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외국군 정비사 수탁교육 및 필리핀·태국 공군 정비사 정비현장 견학 등 외국군의 부대 방문과 인적 교류를 지속해 군사외교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외국인 조종사 수탁교육을 통해 우리 공군의 우수한 비행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16전비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조종사를 대상으로 TA-50 수탁교육을 진행 중이다.
약 6주간 계속되는 이번 수탁교육에는 루룩 테구 프라보오 공군소령을 비롯해 12명의 인도네시아 조종사가 4명씩 3차로 나눠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훈련에 앞서 지상교육훈련대에서 보안 및 안전교육과 비행에 필요한 학술교육을 먼저 받았다. 이후 전담 교관의 교육에 따라 TA-50 시뮬레이터를 통해 여러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받으며 조종에 필요한 지식·전술 등 비행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루룩 소령은 “우수한 전문교관이 진행하는 체계적인 학술 교육과 비행훈련, 실제와 같은 비행 환경을 구현하는 시뮬레이터 탑승 교육 등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비행 기량을 높이고 노하우를 터득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6전비는 지난 2013년부터 외국군 조종사 수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외국군 정비사 수탁교육 및 필리핀·태국 공군 정비사 정비현장 견학 등 외국군의 부대 방문과 인적 교류를 지속해 군사외교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