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폭염 속 더 단단해진 무적해병

안승회

입력 2019. 08. 12   17:12
업데이트 2019. 08. 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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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9여단·신속대응부대, 협동심 함양 ‘상륙기습기초훈련’


해병대9여단 상륙기습기초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이 제주도 하모해안 일대에서 해상 패들링하며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사진 제공=황성준 상사
해병대9여단 상륙기습기초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이 제주도 하모해안 일대에서 해상 패들링하며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사진 제공=황성준 상사

해병대9여단과 신속대응부대가 제주도 하모해안 일대에서 지난 2주간 진행한 상륙기습기초훈련이 지난 9일 마무리 됐다.

상륙기습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육상 헤드캐링(Head Carrying), 해상 패들링(Paddling), 해상 모터링(Motoring), 보트 대형 유지 및 방향 유지법 숙달 등으로 이뤄졌다.

여단은 “훈련에 참가한 300여 명의 장병은 6~7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 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과 해상 생존능력을 배양했을 뿐 아니라 연대의식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진병용(중령) 신속대응부대장은 “습하고 더운 날씨도 무적해병으로 거듭나겠다는 장병들의 결연한 의지를 꺾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해병 3·4기의 고향인 제주에서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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