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9여단·신속대응부대, 협동심 함양 ‘상륙기습기초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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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9여단과 신속대응부대가 제주도 하모해안 일대에서 지난 2주간 진행한 상륙기습기초훈련이 지난 9일 마무리 됐다.
상륙기습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육상 헤드캐링(Head Carrying), 해상 패들링(Paddling), 해상 모터링(Motoring), 보트 대형 유지 및 방향 유지법 숙달 등으로 이뤄졌다.
여단은 “훈련에 참가한 300여 명의 장병은 6~7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 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과 해상 생존능력을 배양했을 뿐 아니라 연대의식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진병용(중령) 신속대응부대장은 “습하고 더운 날씨도 무적해병으로 거듭나겠다는 장병들의 결연한 의지를 꺾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해병 3·4기의 고향인 제주에서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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