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군 발전 도울 민간 기술 찾습니다

맹수열

입력 2019. 08. 12   17:31
업데이트 2019. 08. 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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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신개념기술시범 과제 공모 설명회


국방기술품질원은 12일 “방위사업청과 함께 13일 대전 IT전용벤처타운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에서 2021년도 착수 예정 신개념기술시범(ACTD) 과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개념기술시범사업은 국내 민간의 ‘성숙된 기술’을 활용해 3년 안에 군에서의 사용 가능성을 판단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과 개발 성과를 신속하게 무기체계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공모과제에 ‘소요군의 기획과제’ ‘군 작전 수행 및 지원능력 향상을 위한 시범적용과제’를 추가했다.

소요군의 기획과제는 각 군이 직접 필요로 하며 무기체계에 대한 보완·개발이 가능한 산·학·연의 기술을 다룬다.

군 작전 수행 및 지원능력 향상을 위한 시범적용과제는 무기체계뿐 아니라 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물자 중 전력지원체계 등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기품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의 첨단과학기술을 군에 접목해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유도하고 국내 방위산업 부품·소재 분야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기품원 관계자는 “설명회에서는 ACTD 제도 개선, 소요군의 기획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공모는 새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품원·방사청·한국방위산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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