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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 “해양재난, 민·관·군 유기적 협력으로 극복”

안승회

입력 2019. 07. 26   16:01
업데이트 2019. 07. 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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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잠수구조기술발전 자문 위원회 개최


지난 26일 열린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의 2019년 잠수·구조기술발전 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26일 열린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의 2019년 잠수·구조기술발전 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가 지난 26일 부대 강의실에서 ‘2019년 잠수·구조기술발전 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는 각종 해양재난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해군 잠수·구조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권정섭 해군특수전전단장과 한국 해양대학교 최재성 명예교수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민병국 교수, 동부산대학교 심경보 교수, 로보스텍 최종웅 대표, 한진중공업 설계팀 이종욱 부장 등 민·관·군 각 분야 전문가 26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사, 자문위원 소개, 전체발표, 분과별 토의 및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산업 잠수 사고 사례 분석’을, 고려노벨화약은 ‘수중발파의 소개 및 현장시공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분과별 토의 및 발표에서는 올해 후반기 진행될 연구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권 특수전전단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해양재난 환경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해군의 잠수·구조기술발전을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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