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9만2820번 감시정찰활동
의료 진료 등 다양한 민군작전
유엔평화유지군 ‘최고 부대’ 찬사
19일 파병 12주년을 맞는 동명부대가 우리 군 파병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맡고 있는 동명부대는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우리 군 최장기간 파병이라는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19일 레바논 땅을 처음 밟았다. 지금은 22진 장병들이 ‘동쪽에서 온 밝은 빛’이라는 이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부대는 단독임무 수행이 가능한 최정예 특전사 1개 대대와 보병·공병·통신·의무·헌병·수송·정비·폭발물처리(EOD) 등 다양한 전투근무지원부대로 편성돼 있다. 부대는 감시정찰활동과 민군작전, 레바논군 지원 및 협조체계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레바논의 평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부대는 지난 12년 동안 9만2820번의 감시정찰활동을 하면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완벽히 임무를 수행했다. 현지에서도 레바논의 평화 정착과 안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와 함께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최고의 부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민군작전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대는 주민숙원사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의료·수의진료, 태권도 교실, 언어교환활동 등 다양한 민군작전을 통해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 5개 마을을 돌며 펼치고 있는 의료지원은 매일 40여 명의 환자들이 줄을 설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 개설한 태권도 교실도 현지의 명물이 되고 있다.
구석모(대령) 동명부대장은 “앞으로도 동명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레바논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영광을 위해 전 장병이 하나 돼 임무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벽한 9만2820번 감시정찰활동
의료 진료 등 다양한 민군작전
유엔평화유지군 ‘최고 부대’ 찬사
19일 파병 12주년을 맞는 동명부대가 우리 군 파병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맡고 있는 동명부대는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우리 군 최장기간 파병이라는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19일 레바논 땅을 처음 밟았다. 지금은 22진 장병들이 ‘동쪽에서 온 밝은 빛’이라는 이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부대는 단독임무 수행이 가능한 최정예 특전사 1개 대대와 보병·공병·통신·의무·헌병·수송·정비·폭발물처리(EOD) 등 다양한 전투근무지원부대로 편성돼 있다. 부대는 감시정찰활동과 민군작전, 레바논군 지원 및 협조체계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레바논의 평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부대는 지난 12년 동안 9만2820번의 감시정찰활동을 하면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완벽히 임무를 수행했다. 현지에서도 레바논의 평화 정착과 안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와 함께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최고의 부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민군작전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대는 주민숙원사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의료·수의진료, 태권도 교실, 언어교환활동 등 다양한 민군작전을 통해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 5개 마을을 돌며 펼치고 있는 의료지원은 매일 40여 명의 환자들이 줄을 설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 개설한 태권도 교실도 현지의 명물이 되고 있다.
구석모(대령) 동명부대장은 “앞으로도 동명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레바논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영광을 위해 전 장병이 하나 돼 임무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