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9전비, 실전같은 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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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이 10일 기지 내 훈련장에서 실전과 같은 화재진압 훈련을 전개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 능력을 높이고 인명구조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된 훈련은 기지 내 건물에서 전류 과다로 인해 화재가 발생, 화재 진압과 부대원의 긴급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먼저 기지방호작전과에 부대 내 응급신고전화인 4949 신고 전화를 통해 상황이 접수되자 즉각 공병대대 소방구조중대원들이 출동했다. 소방구조반장 등 15명의 요원은 화재 건물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한 후 인명구조 작전을 완수했다.
훈련에 참가한 서종태 중사는 “훈련을 통해 다시 한 번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숙달할 수 있었다”며 “기지 내 언제 어느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최단 시간 내에 화재를 진압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joajoa@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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