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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함정서 동원예비군 훈련

안승회

입력 2019. 07. 10   17:02
업데이트 2019. 07. 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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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8전투훈련단, 교육효과 극대화


해군8전투훈련단 예비군 동원훈련에 참가한 동원예비군들이 10일 퇴역함정 충남함에서 출항을 위해 홋줄을 당기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8전투훈련단 예비군 동원훈련에 참가한 동원예비군들이 10일 퇴역함정 충남함에서 출항을 위해 홋줄을 당기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8전투훈련단이 퇴역함정을 활용한 실질적인 예비군훈련으로 훈련 성과를 극대화해 눈길을 끈다.

8전단 예비역함정관리대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동원예비군 훈련에 퇴역함정인 충남함을 동원해 전시 임무 숙달과 함정 조기전력화 능력 배양, 정박 교육 및 직책별 항해 훈련 등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시행했다.

10일 퇴역함정 충남함에 승조한 예비군들은 출·입항, 협수로 연안항해, 전투배치 등의 실전적 항해훈련을 통해 전시 대비 임무를 숙달했다.

전투배치 훈련은 적의 공격에 대비해 함정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훈련으로 전시 신속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다.

부대는 전투배치를 비롯한 각종 훈련 시행 전 개인·상황별 임무를 명확히 제시하고 훈련에 필요한 방독면, 구명의, 방탄헬멧 등을 사전 비치하는 등 교육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썼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동원예비역 박기업 씨는 “해군 예비역인 우리가 예비역 함정의 심장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다”며 “재취역 함정을 이용한 훈련으로 더욱 실전적인 동원예비군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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