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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기업 발굴해 청년들에 좋은 일자리 제공

조아미 기사입력 2019. 07. 08   16:50 최종수정 2019. 07. 08   16:58

①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박경희 사무관

기업 안정성·성장 가능성 등 고려
올해 상반기 1만4127곳 선정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엄격히 평가
청년친화 강소기업도 워크넷서 확인 가능 

 

사진=이경원 기자

국방일보가 하반기부터 취업 관련 새로운 코너를 시작합니다. 매주 화요일 게재되는 이번 코너를 통해 국방일보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강소기업을 소개하고 장병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강소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시장과 산업 내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을 말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지난 5월 1일, 1만4127개사를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임금 체불이 없고, 신용평가 등급이 B-이상이어야 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박경희(50·사진) 사무관은 강소기업에 대해 “기업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엄격하게 적용한 7가지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부에서 강소기업을 선정하게 된 배경이 있다면?

“정부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열린 고용 정착 방안’의 하나로, 강소기업을 선정해 왔다.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강소기업을 선정해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사가 있는 청년층에게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지원과 연계하고 있다.”


-강소기업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는지?

“중앙부처와 지자체, 민간기관 등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격사유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결격 사유로는 ‘2년 이내 임금 체불이 있는 기업’, ‘2년 연속 같은 업종의 규모별 평균과 비교해 고용 유지율이 낮은 기업’, ‘2년 이내 산재 사망사고 발생 기업’, ‘신용평가 등급이 B- 미만인 기업’, ‘상호출자 제한 기업 집단 및 공기업’, ‘10인 미만 기업(건설업 30인 미만)’, ‘기타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의 7가지가 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무엇이며, 일반 강소기업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강소기업 중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청년친화 강소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근무환경 3개 부문을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된 기업이다. 지난 연말 청년친화 강소기업 1127곳을 선정했고, 올해 상반기에 강소기업 1만4127곳을 선정했다. 강소기업은 상반기에,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하반기에 연 단위로 선정한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워크넷(www.work.go.kr)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업 명단은 어디서 볼 수 있나?

“강소기업 명단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기업의 기본정보, 재무정보, 채용정보 등은 워크넷에서 제공하고, 일부 기업은 청년들로 구성된 서포터스가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담은 ‘현장 탐방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의 특징은?

“규모별로는 21인 이상 50인 이하 기업이 5509개소(39.4%)로 가장 많았다. 10인 이상 20인 이하 기업이 5145개소, 200인 이상 기업도 399개소가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634개소), 도소매업(1890개소)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권의 비중이 37.3%로 높았다.”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정부가 주는 혜택도 있는지?

“고용노동부에서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에서 기업홍보를 지원한다. 기업을 검색하면 기업정보에 강소기업 선정 현황을 제공한다. 고용창출장려금 신청 시 우대,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 등 재정·금융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취업을 꿈꾸는 젊은 청춘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군에서 전역하고 대학에 복학한 아들이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청년들을 바라보면 내 자녀같이 마음이 쓰인다.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알짜배기 강소기업이 정말 많다. 우수한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용하기 바란다.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년은 좋은 일자리를 얻고, 강소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에서 글=조아미/사진=이경원 기자


세종에서 글=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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