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5사단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빅토리 투어(VICTORY TOUR)’ 프로그램이 ‘장병 정신전력 강화’와 ‘지역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눈길을 끈다.
빅토리 투어는 사단의 작전지역인 화천지역 내 전사적지, 향토문화 체험·관광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장병 현장체험·견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사단은 장병 대부분이 입대 전 화천을 방문한 경험이 거의 없는 점에 착안, 장병들에게 작전지역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어진 임무에 대한 사명감을 키워주고자 빅토리 투어를 추진하게 됐다. 사단은 화천 대성산지구 전투전적비 등 전사적지를 비롯해 지역 문화유산, 향토문화 체험시설 등 주요 견학지 24곳을 선별해 하루에 견학할 수 있는 다양한 투어 코스를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사단 예하 전 부대는 연간 2회 시행하는 집중정신전력교육 기간에 ‘빅토리 투어’를 하루씩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도 빅토리 투어에 나선 장병들을 두 팔 벌려 반긴다. 연간 1만여 명의 사단 장병들이 빅토리 투어를 통해 화천 내 관광지와 식당 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상권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사단은 앞으로 추천 투어 코스와 각 견학 시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빅토리 투어 가이드북』을 제작해 장병들이 외출·외박·휴가 기간은 물론이고 전역 이후에도 화천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빅토리 투어를 준비한 조선희 대위는 “장병들이 내가 지키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전우들과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어 전역 이후에도 사단과 화천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다시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육군15사단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빅토리 투어(VICTORY TOUR)’ 프로그램이 ‘장병 정신전력 강화’와 ‘지역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눈길을 끈다.
빅토리 투어는 사단의 작전지역인 화천지역 내 전사적지, 향토문화 체험·관광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장병 현장체험·견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사단은 장병 대부분이 입대 전 화천을 방문한 경험이 거의 없는 점에 착안, 장병들에게 작전지역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어진 임무에 대한 사명감을 키워주고자 빅토리 투어를 추진하게 됐다. 사단은 화천 대성산지구 전투전적비 등 전사적지를 비롯해 지역 문화유산, 향토문화 체험시설 등 주요 견학지 24곳을 선별해 하루에 견학할 수 있는 다양한 투어 코스를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사단 예하 전 부대는 연간 2회 시행하는 집중정신전력교육 기간에 ‘빅토리 투어’를 하루씩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도 빅토리 투어에 나선 장병들을 두 팔 벌려 반긴다. 연간 1만여 명의 사단 장병들이 빅토리 투어를 통해 화천 내 관광지와 식당 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상권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사단은 앞으로 추천 투어 코스와 각 견학 시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빅토리 투어 가이드북』을 제작해 장병들이 외출·외박·휴가 기간은 물론이고 전역 이후에도 화천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빅토리 투어를 준비한 조선희 대위는 “장병들이 내가 지키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전우들과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어 전역 이후에도 사단과 화천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다시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