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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초등교에 책 5000권 기증

박지숙

입력 2019. 05. 30   17:40
업데이트 2019. 05. 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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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방연구원, 축구공 20개도 전달


30일 오전 육군22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사랑의 책보내기’ 행사에서 독고순(왼쪽) 한국국방연구원 부원장이 사단장 권영호 소장에게 도서와 운동용품을 기증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30일 오전 육군22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사랑의 책보내기’ 행사에서 독고순(왼쪽) 한국국방연구원 부원장이 사단장 권영호 소장에게 도서와 운동용품을 기증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한국국방연구원 독고순(뒷 줄 완쪽에서 네번째) 부원장을 비롯한 원우회원들이 간성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김윤주(뒷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교장,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간성초등학교
한국국방연구원 독고순(뒷 줄 완쪽에서 네번째) 부원장을 비롯한 원우회원들이 간성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김윤주(뒷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교장,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간성초등학교

한국국방연구원(원장 노훈) 원우회는 30일 육군22사단에서 부대와 지역 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했다.

회원들은 이날 군대사회공헌사업의 하나인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을 통해 기증받거나 구매한 도서 5000여 권과 축구공 20개를 장병들과 간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임종선 원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장병들과 어린이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수집하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지난 4월 고성·속초 지역 산불 진화 작전에 헌신한 22사단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연구원 직원들은 군과 한마음 공동체라는 인식으로 장병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성초등학교 김윤주 교장은 “기증받은 도서를 잘 활용해 어린이들의 꿈을 가꾸는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창설 40주년을 맞은 한국국방연구원은 지역과 군대, 국가를 위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회에 걸쳐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받은 바 있다. 박지숙 기자


박지숙 기자 < jspark2@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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