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예비군 훈련장 방문 정기영 총장
‘젊은 시절 비전과 희망’ 주제로 강연
육군53사단 청송대대 예비군훈련장에 부산외국어대학교 정기영 총장이 방문, 강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정 총장은 사단 학생예비군 훈련에 참여한 부산외대 학생예비군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젊은 시절을 보내라’는 주제로 인생의 선배로서, 또 스승으로서 피와 살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했다.
또한 정 총장은 개인화기 사격, 목진지 전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예비군 20명을 선발해 기념품을 수여하는 등 학생들을 격려했다.
부산외대 학생예비군 훈련을 담당하는 청송대대 유오선 중령은 “학교 측의 노력이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전국의 다른 대학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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