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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서 보훈관서장 회의 개최

맹수열

입력 2019. 05. 21   17:16
업데이트 2019. 05.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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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따뜻한 보훈행정 펼친다
창설이래 첫 보훈현장 진행
국민 체감 보훈 행사 방안 논의 
 
국가보훈처는 2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장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 구현’을 위한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는 보훈처 창설 이래 처음으로 보훈현장에서 진행됐다. 회의에는 피우진 처장을 비롯한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 지방보훈청장 등 전국 35개 지방관서의 장들이 참석했다.

현충탑 참배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한 정부혁신과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피 처장 등 참석자 전원은 회의가 끝난 뒤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비석을 닦는 등 정화활동을 펼치며 호국보훈의 달 행사의 성공과 따뜻한 보훈 실천 결의를 다졌다.

보훈처는 “피 처장은 부임 이후 현장 중심의 보훈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 이전에도 3·15 민주의거 기념일, 서해수호의 날,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등을 계기로 지방관서 직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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