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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유럽 시각으로 본 안보정세

서현우

입력 2019. 05. 16   17:04
업데이트 2019. 05.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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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아데나워재단 국제학술회의 개최


트럼프 정부 동맹정책 분석·발전방향 논의


 
국방대학교(국방대)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과 공동으로 ‘제9차 국방대-아데나워재단 국제학술회의’를 진행했다.

두 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학술회의는 세계 안보정세의 주요 흐름과 아시아·유럽 공통의 안보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석구(중장) 국방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회의에서는 ‘유럽-아시아의 동맹정책’을 주제로 국방연구원 이호령 박사, 통일연구원 홍민 연구위원, 독일 안보정책대학원 크리스티안 클라인 교수, 독일 정치연구재단 마쿠스 카임 연구원 등이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최근 불확실해진 세계 및 지역 안보정세를 아시아와 유럽 시각에서 점검하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동맹정책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한미동맹 중심으로 분석하며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를 준비한 국방대 김준섭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장은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싸고 한반도 안보정세의 유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정책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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