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자연재난안전·응급처치 교육

서현우

입력 2019. 05. 14   16:59
업데이트 2019. 05. 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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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항안단, 안전보안관·자율방재대원 대상


14일 공군항공안전단에서 진행된 ‘국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에서 교육 입과자들이 응급처치과정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14일 공군항공안전단에서 진행된 ‘국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에서 교육 입과자들이 응급처치과정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항공안전단(항안단)은 14일 행정안전부(행안부) 인가 국민 대상 ‘생애주기별 안전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항안단은 이날 부대 인근 서울 동작구청 소속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재난안전, 응급처치 2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했다.

항안단은 2004년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거쳐 2016년에는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에 지정됐다. 또 지난해 12월 31일 행안부 ‘국민안전교육기관’에 선정됐다.

항안단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17명의 행안부 등록 안전교육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과정 운영을 준비해왔다. 항안단은 이번에 개설한 안전교육과정의 차수를 더욱 늘리고 그 대상을 올해 하반기부터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항안단 백은성(준장) 단장은 “교육의 질적 수준을 계속 향상하고 개설 과정을 더욱 확대해 국방 안전을 선도하고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국가급 안전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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