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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 플랫폼 착용 국민체험단 ‘엄지 척’

맹수열 기사입력 2019. 05. 10   17:57 최종수정 2019. 05. 12   09:16

국방부, 스마트 국방혁신 현장 공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 30여 명 방문
70여 분간 과학화 전투훈련체계 체험
직접 사격 후 뛰어난 명중률에 탄성
드론봇 시연과 함께 증강현실도 맛봐

지난 10일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열린 국민체험단의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워리어 플랫폼 장비를 착용한 한 참가자가 시험사격을 하기 전에 교육을 받고 있다.    인제=조종원 기자


국방부가 국민에게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스마트 국방혁신’ 현장을 공개했다. 국방부는 지난 10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국민소통전문가단과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M-프렌즈’,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기자단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에 과학화 훈련체계,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체험단은 일반 부대 훈련과 똑같이 70여 분 동안 과학화 전투훈련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워리어 플랫폼을 이용해 직접 사격한 뒤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을 지켜봤다. 김윤태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등 국방부 관계자들은 체험단과 오후 일정을 함께했다.

국방부는 스마트 국방혁신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피복·개인 장구류 개선’ 사업과 ‘개인 전투체계 개발’ 사업의 하나로 워리어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사격에 참여한 체험단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워리어 플랫폼의 사격체계를 통해 더 쉽게 목표물을 명중시킬 수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육군 워리어 플랫폼 사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워리어 플랫폼의 명중률, 신속성, 조준·사격 편의성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워리어 플랫폼 체계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들과 체험단은 이어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 전시, 시연에 참가했다. 시연에는 가상의 전쟁 상황에서 정찰과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 5종과 자율주행·무인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 2종이 모습을 드러냈다. 드론 전시에는 포병진지 정찰, 수송, 의무, 폭발물 제거 등 각 전투 수행기능에 따른 드론 11종과 로봇 4종이 동원됐다.


체험단은 시연을 마친 뒤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드론 비행 시뮬레이터 조종과 가드 드론 날리기 체험을 했다. 국방부 4차산업혁명스마트국방혁신추진단 김진희 과장은 “드론봇은 스마트 국방혁신의 전력 분야 대표사업으로서 미래 전장에 대비한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는 분야”라며 “이런 이유로 드론봇 전투체계를 국민 첫 현장방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체험 뒤 참가자들은 KCTC 회의실에서 체험단의 모의전투를 평가하고 스마트 국방혁신 발전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에서 참가자들은 행사 참여 소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군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김 실장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과학기술은 안보위협의 불안정성, 인구절벽, 국방재원 제한, 불비한 훈련장 여건 등 국방환경의 도전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스마트 국방혁신을 통해 국방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하는 한편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 육군 현장방문에 이어 해·공군의 스마트 국방혁신 현장도 방문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독려할 예정이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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