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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실무장교단

맹수열

입력 2019. 04. 30   17:51
업데이트 2019. 04.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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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사 방문 ‘연합작전 벤치마킹’


유럽에서 활동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연합군 장교들이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 세계 최고의 연합작전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연합사는 30일 “NATO 연합군 소속 린지 바우어 미 공군중령 등 5명의 실무 장교단이 연합사를 찾아왔다”며 “이들은 한미연합군이 수행하는 작전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미동맹의 심장인 연합사의 강력하고 견고한 연합작전 체계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연합사에 따르면 NATO 연합군 장교들이 연합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제14대 연합사령관을 맡았던 커티스 스캐퍼로티 NATO 연합군 최고사령관이 연합사를 연합작전의 모범사례로 평가한 뒤 추진됐다.

방문한 장교들은 미국, 캐나다, 벨기에, 루마니아 등 다양한 국적의 중·소령급 장교들이다. 이들은 3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연합사·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NATO 국제협력국의 한국 담당 연락장교인 바우어 중령은 “연합사의 연합작전체계는 세계 최고이며 전 세계의 모범이 될 만하다”고 평가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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