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 해양의식 함양 기여
‘2018 국제관함식’ 성공 등 공로
심 총장 “해양 문화 확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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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23일 해군본부 충무실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으로부터 ‘장보고 대기장’을 받았다.
장보고 대기장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해양 관련 인물 중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는 게 해군 측 설명. 역대 수상자로 바다의 날을 제정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 등이 있다.
심 총장은 해양문화 확산과 미래 세대 해양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 총장은 재임 기간 ‘2018년 국제관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해군비전 2045’와 ‘스마트 해군’ 개념을 정립했다. 또한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Ⅲ)과 해군 최초훈련함인 한산도함(ATH) 진수 등을 통해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해군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호섭 총재, 최영섭 고문, 오세경 사무총장, 김언식 총괄국장 등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 총장은 “해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해양소년단과 협력해 우리 사회의 해양문화 확산과 미래 세대의 해양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승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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