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후 대부분 병사는 휴식의 자유를 보장받는다. 그러나 당번제로 돌아가는 즉각대기포반 장병들은 예외다. 부대는 철원-포천 축선을 방어하는 육군5군단 화력지원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비상전력을 둬 상황 발생 시 5분 안에 대응할 수 있는 작전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부대 생활관 스피커에서 비상훈련을 알리는 방송이 흘러나오자 휴식 중이던 즉각대기포반 장병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포반장, 사수, 부사수, 포수, 조종수 등 5명의 포반 장병은 생활관 건물 뒤편 포상에 대기 중인 K55A1 자주포로 신속히 달려갔다.
사전 교육을 받은 임 홍보위원도 전투복을 갖춰 입고 장병들과 함께 자주포 ‘비사격훈련’에 참가했다. 비사격훈련은 실제 포탄을 발사하지 않고 운용 절차 등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부대는 매일 3회 이상 이 훈련을 하며 장병들의 자주포 사격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임 홍보위원은 원활한 사격이 이뤄지도록 포탄과 장약을 준비하는 1번 포수 역할을 맡았다. 자주포는 사격 전 신관, 포탄, 장약, 뇌관이 결합해야 사격이 가능하다. 1번 포수의 임무가 막중한 이유다. 본격적인 훈련은 포반장이 자주포에 투입된 포반원들에게 임무를 하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장병들은 사격제원 확인, 탄두 및 신관 결합, 장약·탄·뇌관 장전, 사격 등의 절차로 진행되는 비사격훈련을 15회 반복했다.
황소대대 이희준(소령) 작전과장은 “병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과 외출 제도가 시행되면서 부대 화력지원태세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일일 단위로 전투편성표를 조정하고 있다”며 “부대는 ‘작전대비태세 완비’와 ‘병영문화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과 후 대부분 병사는 휴식의 자유를 보장받는다. 그러나 당번제로 돌아가는 즉각대기포반 장병들은 예외다. 부대는 철원-포천 축선을 방어하는 육군5군단 화력지원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비상전력을 둬 상황 발생 시 5분 안에 대응할 수 있는 작전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부대 생활관 스피커에서 비상훈련을 알리는 방송이 흘러나오자 휴식 중이던 즉각대기포반 장병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포반장, 사수, 부사수, 포수, 조종수 등 5명의 포반 장병은 생활관 건물 뒤편 포상에 대기 중인 K55A1 자주포로 신속히 달려갔다.
사전 교육을 받은 임 홍보위원도 전투복을 갖춰 입고 장병들과 함께 자주포 ‘비사격훈련’에 참가했다. 비사격훈련은 실제 포탄을 발사하지 않고 운용 절차 등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부대는 매일 3회 이상 이 훈련을 하며 장병들의 자주포 사격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임 홍보위원은 원활한 사격이 이뤄지도록 포탄과 장약을 준비하는 1번 포수 역할을 맡았다. 자주포는 사격 전 신관, 포탄, 장약, 뇌관이 결합해야 사격이 가능하다. 1번 포수의 임무가 막중한 이유다. 본격적인 훈련은 포반장이 자주포에 투입된 포반원들에게 임무를 하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장병들은 사격제원 확인, 탄두 및 신관 결합, 장약·탄·뇌관 장전, 사격 등의 절차로 진행되는 비사격훈련을 15회 반복했다.
황소대대 이희준(소령) 작전과장은 “병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과 외출 제도가 시행되면서 부대 화력지원태세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일일 단위로 전투편성표를 조정하고 있다”며 “부대는 ‘작전대비태세 완비’와 ‘병영문화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