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16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제72차 정기전국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대의원과 내빈을 비롯한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향군은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정관 변경안, 임원 개선안 등을 의결했다. 또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최근 국내 안보 이슈와 북한의 비핵화 문제에 국제사회 또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향군 정체성과 어울리는 일관된 대국민 안보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