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은 국민식수(國民植樹)에 의한 애림 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5일이다. 식목일은 조선조 성종 대왕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나아가 몸소 제사를 지낸 뒤 적전(籍田)을 친경(親耕)한 날(성종 24년 3월 10일, 양력 4월 5일)이다. 이후 조선 임금이 해마다 4월 5일경 백성과 함께 친경 및 친식(親植)을 했으며, 이날은 임금과 백성이 함께하는 매우 뜻있는 날일 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여서 1946년 4월 5일을 식목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것이 식목일의 유래다.
올해 74회 식목일을 맞아 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한다. 우리가 식목일이라는 날을 정하고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는 많다. 나무가 모여 있는 울창한 숲은 산사태·홍수의 피해를 덜어주고 강하게 부는 바람도 깊은 뿌리로 지탱해 막아준다. 해로운 탄산가스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내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의 확산을 막아준다. 또한, 인간생활에 꼭 필요한 건축재·종이·화장지 등을 만드는 경제재로 이용되는 등 그 혜택은 말할 수 없이 많다.
그러나 현재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서, 즉 나무를 심기보다는 벌목을 많이 해서 우리의 나무(숲)는 계속 신음하고 있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지구의 미래는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이 되고 만다. 이 예측에 대부분 사람이 동의하고 있으므로 국제적으로 열대림을 보존하고 탄소저장고인 한대림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조림과 숲 가꾸기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버려진 땅에 나무를 심어 목재나 필요한 임산물을 얻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장보고대대는 올해 1월부터 ‘1인 1나무 가꾸기’ 운동을 통해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1인 1나무 가꾸기 운동은 완도수목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백량금, 홍가시, 돈나무, 완도 호랑가시 등의 묘목을 지원받고, 이 묘목을 장병 개개인에게 나누어 주는 운동이다. 장병들은 받은 묘목을 전역할 때까지 부대에서 키우고 전역 시 본인의 희망에 따라 가져가거나 부대에 기증한다. 기증한 나무는 볕이 잘 드는 곳에 옮겨 심어 부대와 함께 계속 자라게 된다.
장병들이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어렵고 힘든 시절도 있을 것이고,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절도 있을 것이다. 1인 1나무 가꾸기 운동은 장병들이 그 순간순간을 나무와 함께해 나무를 보면서 그 순간을 추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지휘관의 마음도 담겨 있다. 이러한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면 전역 후에도 나무심기를 잊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장병들이 직접 나무를 길러보면서 한 그루의 나무를 기르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을 느끼게 될 것이며, 작은 시작이지만 이러한 운동이 확산해 더 많은 나무를 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식목일은 국민식수(國民植樹)에 의한 애림 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5일이다. 식목일은 조선조 성종 대왕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나아가 몸소 제사를 지낸 뒤 적전(籍田)을 친경(親耕)한 날(성종 24년 3월 10일, 양력 4월 5일)이다. 이후 조선 임금이 해마다 4월 5일경 백성과 함께 친경 및 친식(親植)을 했으며, 이날은 임금과 백성이 함께하는 매우 뜻있는 날일 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여서 1946년 4월 5일을 식목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것이 식목일의 유래다.
올해 74회 식목일을 맞아 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한다. 우리가 식목일이라는 날을 정하고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는 많다. 나무가 모여 있는 울창한 숲은 산사태·홍수의 피해를 덜어주고 강하게 부는 바람도 깊은 뿌리로 지탱해 막아준다. 해로운 탄산가스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내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의 확산을 막아준다. 또한, 인간생활에 꼭 필요한 건축재·종이·화장지 등을 만드는 경제재로 이용되는 등 그 혜택은 말할 수 없이 많다.
그러나 현재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서, 즉 나무를 심기보다는 벌목을 많이 해서 우리의 나무(숲)는 계속 신음하고 있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지구의 미래는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이 되고 만다. 이 예측에 대부분 사람이 동의하고 있으므로 국제적으로 열대림을 보존하고 탄소저장고인 한대림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조림과 숲 가꾸기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버려진 땅에 나무를 심어 목재나 필요한 임산물을 얻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장보고대대는 올해 1월부터 ‘1인 1나무 가꾸기’ 운동을 통해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1인 1나무 가꾸기 운동은 완도수목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백량금, 홍가시, 돈나무, 완도 호랑가시 등의 묘목을 지원받고, 이 묘목을 장병 개개인에게 나누어 주는 운동이다. 장병들은 받은 묘목을 전역할 때까지 부대에서 키우고 전역 시 본인의 희망에 따라 가져가거나 부대에 기증한다. 기증한 나무는 볕이 잘 드는 곳에 옮겨 심어 부대와 함께 계속 자라게 된다.
장병들이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어렵고 힘든 시절도 있을 것이고,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절도 있을 것이다. 1인 1나무 가꾸기 운동은 장병들이 그 순간순간을 나무와 함께해 나무를 보면서 그 순간을 추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지휘관의 마음도 담겨 있다. 이러한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면 전역 후에도 나무심기를 잊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장병들이 직접 나무를 길러보면서 한 그루의 나무를 기르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을 느끼게 될 것이며, 작은 시작이지만 이러한 운동이 확산해 더 많은 나무를 심는 계기가 될 것이다.